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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위기대응, 사회적 경제로 !
작성일 : 2020.06.15 조회수 :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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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 노용숙

 

요즘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라고 한다. 그만큼 코로나19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그로 인해 우리의 일상생활 뿐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현실이다.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코로나 19)은 전 세계

여러나라로 확산되었고, 급기야 3월 11일에는 팬데믹(감염병 세계 유행)을 선언했다. 국내에서도 2월 23일 정부가 '위기' 경보단계를

 '심각'으로 높이면서 코로나 사태는 심각 그 자체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6월 10일 현재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58만4천명,

사망자는 42만 3천명을 넘어섰다. 지난 5개월간 인류는 불안과 공포속에서 평온했던 삶을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 19의 두려움은 바이러스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모든 관계에 대한 두려움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더욱 어려움을 줄 것이다.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급식소,돌봄서비스, 노인 일자리 등이 사라지고 있고 또한 하루벌어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일용직 일자리 마저도 잃게 되어버린

지금 우리는 어디에 중점을 두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고민해본다.

 사회적경제를 호혜와 연대의 경제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문제, 일자리 문제, 주거,육아,교육문제 등 인간의 모든 영역은 상생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사회적 경제를 사람중심의 경제라고 하는 이유도 모든 것은 공존할 수 밖에 없는 삶의 형태이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공동체,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실현,

지속가능성 등 사회 연대 경제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다. 사회적기업 시장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정부의 정책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소비가 원활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구조를 넘어서 사회적경제들의 움직임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제회복이

가속화 될 것이다.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확대, 사회적 기업들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시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일들로 인해 일자리를

 유지시키고 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을 통해 미래는 희망적일 수 있다.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오룡3길 2(1층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전화 : 061-276-1336. 팩스 : 061-276-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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